안세영 50연승 미쳤다! 프랑스 오픈 3연패 위업 달성…승률 65승1패+98.51%, 신두 2-1 역전승+시즌 10번째 트로피 품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4일 프랑스 트랑블레앙프랑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프랑스오픈 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1위 푸살라 신두(인도)에게 2-1(16-21 21-11 21-12)로 역전승을 거뒀다. 2019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선 안세영은 대회 3연패와 더불어 프랑스오픈 통산 4번째 패권을 차지했다. 올 시즌 은메달을 기록한 전영오픈, 1회전 승리 뒤 부상 기권한 일본 오픈을 제외하면 안세영은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출전한 10개 개인전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아울러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에 0-2로 패한 뒤 50연승을 질주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 가는 길에 장애물은 없다.
단순한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를 넘어 세계 배드민턴 역사를 아시 갈아치우고 있는 안세영이 '예상대로' 올해 프랑스 오픈 챔피언이 되면서 시즌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최근 50연승의 대기록도 함께 세웠다.
안세영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레나 그랑 파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 오픈 (슈퍼 750)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1위 푸살라 벵카타 신두를 1시간 1분 만에 게임스코어 2-1(16-21 21-11 21-12)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프랑스 오픈 3연패 및 통산 4회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안세영은 프랑스 오픈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2002년생 안세영은 고교 2학년 때인 지난 2019년 프랑스 오픈에서 당시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2016 리우 올림픽)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은퇴)를 이겨 우승을 차지하고 세계 배드민턴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3게임 21-5로 압승하는 모습은 세계 배드민턴의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음을 일리는 순간이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4일 프랑스 트랑블레앙프랑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프랑스오픈 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1위 푸살라 신두(인도)에게 2-1(16-21 21-11 21-12)로 역전승을 거뒀다. 2019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선 안세영은 대회 3연패와 더불어 프랑스오픈 통산 4번째 패권을 차지했다. 올 시즌 은메달을 기록한 전영오픈, 1회전 승리 뒤 부상 기권한 일본 오픈을 제외하면 안세영은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출전한 10개 개인전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아울러 지난 3월 전영 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에 0-2로 패한 뒤 50연승을 질주했다. 연합뉴스
당시 영국 출신 유명 해설자 질 클라크가 안세영의 우승 장면을 중계하다가 '별이 태어났다(Star is Born)'며 '대형 스타'가 탄생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안세영은 프랑스 오픈과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2024년과 2025년에 연달아 우승했고 올해까지 3연패를 완성했다.
안세영은 신두와의 결승전에 앞서 "과거에 있었던 것은 절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면서도 "프랑스에서 너무 좋은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도 분명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프랑스는 안세영이 생애 첫 올림픽 챔피언의 꿈을 이루게 해준 곳이기도 하다.
달콤한 기억이 많은 프랑스에서 또 한 번 트로피를 챙기며 세계 배드민턴이 '안세영의 시대' 누리고 있음을 확실히 알렸다.
1995년생인 신두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여자단식 올림픽 '멀티 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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