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기아가 지금은 양의지에 관심을 가질 일이 없죠
양의지 첫번째 FA 때 기아에서 안치홍과 김선빈이 같이 시장에 나왔었죠.
그 당시 저는 우스겟소리로 김선빈 안치홍 하나도 안잡고 양의지 잡을 수 있으면 기아는 팀의 레벨을 크게 올릴 수 있다고 말하고 다녔죠. 그 시기에 기아 포수진은 너무나 엉망이기도 했고, 전성기 구간의 양의지는 너무나 좋은 선수였으니까요.
다만, 지금은 나이도 많고 130경기 출장을 시킨다면, 그중 절반은 DH로 뛰게 해야 wRC+ 130 이상 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최근 기아 포수진은 김태군 영입 이후 꽤나 좋아졌습니다.
한준수 김태군이 나눠 뛰는 상황인데, 그러다보니 체력 안배까지 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놀랍게 올해 기아의 포수 WAR은 3.99로 10개구단 중 1위에 wRC+또한 유의미한 차이로 1위입니다.
타격성장이 이뤄진 한준수의 공이 제일 크겠지만, 김태군도 올해 wRC+90을 찍었습니다.
김태군을 양의지로 바꾸면 팀적으로는 이득이 되겠지만, 보상금액만 수십억인데 그 돈을 써가면서 데려올
이유를 가장 찾기 어려운 팀이 현재 기아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양의지 본인도 다시 두산 돌아갔을 때는 영구결번 생각도 있었을텐데, 굳이 고향팀을 오고 싶어할 것 같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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